728x90
반응형
을지로에
간판없는 카페나 와인바
50년이 넘은 엄청 오래된가게
인스타 감성인 방금 생긴 카페
등등
힙지로로도 불리는 을지로가 궁금했다
주말에 시간이 나는
주로 주말의 을지로를 방문하곤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요일에 따라, 시간에 따라 바뀌는 을지로를 발견할 수 있었다.
여기가 아주 재미난 데예요. 서울이지만 서울 아닌 곳이 서울역하고 이쪽 동네예요. 종로, 쭉 들어가서 낙원동까지.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잖아요. 지금까지 그렇고……. 그러다 갑작스럽게 변한 게, 롯데호텔하고 이쪽 대형빌딩들(시그니처타워, 파워애비뉴)이 완공된 지 2~3년 밖에 안 돼요. 그때부터 뜨기 시작한 거예요. 사람들이 오기 시작하니까 핫플레이스로 갑자기 뜨더라고요. 여기 호프집이 유명하잖아요?
-2019.07.24 풍년이발소 이기홍
을지로에 명품 빈티지샵이?
https://g.co/kgs/jJyvbMc
‘경일옥 핏제리아’ 위층에 위치한 빈티지샵이라고한다
피자집의 이름이 경일옥이라길래 향토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이또한 70년대 그자리에 있던 설렁탕 집이름이 경일옥이고
피자집 사장님이 그이름을 써도 된다고 허락받아서 사용했다고한다
정겨운 이웃의 정이 느껴지는 이름이다
따뜻하다
오팔은 패션MD와 그래픽디자니어가 만든 편집숍이다
빈티지 의류와 음반을 함께 판매한다
윤소영 : 먼저 계시던 분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깨뜨리지 않는 선에서 저희 처럼 새로운 사람들이 스며들면 좋겠어요. 변하긴 변하겠지만, 깊숙이 파헤쳐보면 새로운 요소가 들어와 있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지 모두 다 바뀌어버리는 변화는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김요한 :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추가로 이야기해보자면, 마지막 재료는 ‘시간’이라는 말 있잖아요. 이 건물이랑 골목, 가게 다 시간을 품고있는데, 그런 공간과 대비돼서 저희 가게도 새롭게 보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요즘은 시간을 품고있는 것의 가칙 너무 낮게 평가되는 것 같아요. 이 가치가 잘 지켜지면 좋겠어요
-2019.07.24. 오팔 윤소영, 김요한
을지로 3번출구에 위치
월-토 13:00-17:00
꼭 방문해보고싶다
올드 하이엔드나 명품
각 브랜드만의 개성은 과거가 더 뚜렷했다고 하던데
궁금하다
버려진 옷들이 쌓인 쓰레기산이
우주에서 위성으로 포착되었다는 기사를 읽고
옷구매를 신중하게 해야겟다 생각했는데
빈티지는 말 그대로 리사이클링 아닌가?
환경을 위한 좋은 접근인것 같다
청계천을 따라 걷다 을지로로 들어가는
코스를 좋아하는데
맞춤으로 추천을 해주었다
을지로의 풍경을 사진으로 함께 볼수 있어서
정겨웠다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날씨가 풀리면
을지로 방문해서 골목골목마다
다른 정취를 즐겨보리라
728x90
반응형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게 되네? 챗GPT미친 활용법 51제] 챗GPT 유료버전 제대로 사용하기 (11) | 2024.12.19 |
---|---|
[영어독서가 취미입니다 : 국어책 읽기만큼 쉬운 영어독서습관 만들기] reader가 되자!!! (12) | 2024.12.18 |
[The Miracle Morning updated and expanded edition] 원서로 읽기 (3) | 2024.11.28 |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 : 오헬리엉 눈으로 ‘요즘 프랑스’읽기 (7) | 2024.11.22 |
긴긴밤 - 루리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6) | 2024.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