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발레클래식이랑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지만발레복의 하늘하늘함에 이끌려서발레라는 운동? 취미? 를 시작하게 되었다정말 재미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늘지 않는 박자감과 동작암기력동작이 많은 것도 아닌데 왜일까?그건 아마 방송댄스, 라인댄스에서부터 이어져온 유구한 역사가 아닐까그래도 도전한다‘나는 원래 그래’‘난 몸치야’라고 말해왔지만 그렇다고 엄청 연습을 해본 것도 아니니까그만큼 좋아했던 것도 없지만찾은 거 같다 내 사랑지독한 짝사랑할 준비 완료 ❤️마치 나의 모습 같은 표지시도 때도 없이 발끝을 들어보는 발레 초급자들 ㅎㅎㅎ세상에 애쓰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돌아오는 일이 그리 흔하지 않다는 ‘세상의 쓴맛’을 아는 어른에게, 스트레칭의 고통이 보장하는 ‘달콤한 끝맛’은 바로 지금 내 몸을 통해서만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