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불멸의 화가 반 고흐 VAN GOGH THE GREAT PASSION]/오디오 도슨트 이어폰 안 가져왔을때 꿀팁👍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3,4 관에서
전시 중인

[불멸의 화가 반 고흐 VAN GOGH THE GREAT PASSION]
24.11.29 - 25.3.16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65940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자동 흐림으로 표는 블러처리가 되었굲ㅎ
유명한 자화상이 뙇
반 고흐 유화의 배경색이 너무 예쁘다
유화 언젠가 배워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사실 주말에 방문했다가
악명 높은 후기에 놀라서
평일에 다시 도전했다

1️⃣ 예매를 했어도 표로 바꾸기 위해 줄을 서야 하고(이거는 그러는 경우가 많으니까 이해 100%)
2️⃣ 표를 받았어도 입장을 하기 위해 대기를 걸어야 한다는
그런데 그 대기가 엄청난다는…….

너무 무서워서
평일에 오니까
아주 쾌적 💙

이렇게 표로 바꾸는 줄도

입장하는 줄도 아주 쾌적
줄을 설 필요가 없었다
금요일이라서 그래도 많을 줄 알고
아침 일찍 가야 하나 했는데
금요일 11시쯤 도착했었는데도 관람하기 좋았다
(서울에서 사람 아예 없는 전시는 없으니까)

전시를 다 보고 나왔을 때는 오후라 조금 더 붐볐지만
전시장 내에서는
원하는 작품 보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다 보고 나서 드로잉작품을 보고 싶어서 다시 돌아감)

 

+))쾌적한 전시라면

 

2025.01.31 - [보다] - 2월 가볼만한 전시회 추천[퓰리처상 사진전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2월 가볼만한 전시회 추천[퓰리처상 사진전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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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 내에는 사진촬영 금지
그래서인지 더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눈에 담아 가야 해서 집중해서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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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도슨트 사용 후기

큐피커 앱을 사용하여
3000원 결제

https://www.qpicker.com

관람의 디테일 | Qpicker

사실 에어팟을 안 가져와서
그냥 전시를 볼까 했다
작품을 시간 흐름에 따라 전시해 놓았고
그 시간대 별로 고흐의 인생이나 화풍설명이 있어서
따라가기 쉬워 보였다

그런데 배경지식이 부족하기도 하고
이왕 보는 거 내가 못 보는 부분도 볼 수 있을까 하여
전시장 안에서 결제

이어폰이 없어도
✅수화기모드
✅글자모드
로 작품해설을 듣고 볼 수 있다

수화기 모드를 켜면
바로 귀에 대고 들을 수 있다

뉴욕 Met 관람할 때
리모컨 같은 거 주고 귀에 대고 들었던 느낌으로 관람가능

그것도 소리가 신경 쓰인다면
아예 해설을 읽으면 된다
생각보다 그림 자체에 대한 해설이 많지는 않아서
작품이랑 해설 왔다 갔다 하면 볼 필요 없이
편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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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작품

‘슬픔에 잠긴 노인’

이 유화 작품의 토대가 된
드로잉 작품은 전시목록에 없어서
아쉬웠지만

다시 돌아가서 한참 돌아 들여다봤던
‘바구니에 앉아 애도하는 여인‘

작가의 고뇌와 우울함이 느껴졌다
전체적인 삶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다

해바라기나 아를 카페
별이 빛나는 밤등
고흐 하면 떠올리는 반짝반짝, 예쁜 색채들과
덩어리감이 느껴지는 유명한 유화작품은 없었지만

오히려
고흐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삶을 엿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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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굿즈샵에서
도록을 사고 싶었지만
올해 유럽여행을 계획 중이라 거기서 사재 낄 것을 알기에
자제했다 휴

색감이 예뻤던 작품

이거는 쿠션커버로 구입 ❤️
봄맞이 준비

한적한 평일의 미술관 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