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가족여행 구룡반도 조던역 [나탄호텔 Nathan Hotel] 스마트룸/럭셔리 6 패밀리룸/조식/gym room/숙소 후기 +시니어옥토퍼스

9명의 대가족
설날 맞이 홍콩여행
시작

옥토퍼스 카드는 국룰이죠
사진은 소아용

대가족이다 보니
소아용과 시니어용이 필요해서 한국에서 미리 신청하지 않고
홍콩 국제공항에서 신청하기로 했어요

소아는 만 3-11세인데
공항 MTR 서비스 센터 쪽에 있는 밴딩머신? 키오스크에서 충전가능했습니다
따로 여권을 보여주는 과정도 필요 없었음

그리고 시니어용은
밤 12시까지 운영되는 MTR 서비스 센터 카운터에서 구입가능했는데
시간이 촉박할 거 같아
엄마아빠가 도착하기 전에
제가 대리 구매할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여권확인 따로 하지 않고
시니어용 옥토퍼스카드 충전해 주셨습니다
보증금 50에 최소 50부터 충전가능하더라고요

운임이 50% 정도 할인되는 거 같았어요
부모님과 같이 여행하신다면 시니어용 필수!!!!!

A21 버스 타러 고고

공항을 벗어나면
시내로 들어갈 수 있는 버스가 주르르 있는데요
이 중에서 A21 A22을 타면 됩니다
A21은 나탄호텔역에서 바로 내릴 수 있으나
도심을 거쳐서 가서
조던역 근처에서 내리는 A22보다 10여분 정도 더 걸리더라고요
버스시간 생각해서 타면 좋을 듯
버스가 2층이고 운전이 거칠어서 멀미가 나는……

A21에 사람들이 더 많이 탔어요

2층에서도 짐칸을 볼 수있는 화면이 있습니다

짐칸에 캐리어를 넣어놓고 이층으로 올라갑니다
두근두근 엄청 오랜만에 오는 홍콩이라
처음 온 것처럼 설렘❣️

나탄호텔역에서 내려서 위쪽으로 갈어가면
스타벅스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꺾으면 호텔 입구가 보입니다

3시 이전 도착해서
얼리체크인 가능할까 했는데
트윈룸은 정비가 되었다고 먼저 안내해 주셨다
담당자분들이 엄청 친절하셨다
나도 편하게 스몰톡하고 싶다고요ㅠ
부족한 영어실력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말해보았다
영어공부 자극받고 가요ㅛㅛ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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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룸 트윈

홍콩 호텔 치고는 답답하지 않은 방
최근에 리모델링 덕분인지
중국느낌 물씬 나는 이름에 비해
아주 모던한 인테리어였습니다

스마트룸 트윈 거울에 얼굴이 비춰서 모자이크

물이 캔에 들어있어서 깔끔

일회용품 매일 넣어주신다

일회용품 규제로 없을까 봐 다 챙겨가긴 했지만
인원수에 맞춰서 매일 챙겨 주셨다
아주 굳굳

다회용용기에 들어있는 샴푸 바디워시 린스

리모델링 사랑
욕실 진짜 깔끔하다
욕조도 있었다

여기의 장점
뜨거운 물이 정말 펑펑 나온다
수압도 너무 좋고
하수구 냄새도 안 나고 아주 만족❣️

뜬금없이 냉장고

냉장고 찍어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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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6 패밀리룸

부킹닷컴을 통해서 예약했는데
거기에서 제공된 사진 말고는
실제 사진을 본 적이 없어
기대반 걱정반으로 들어간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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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찍었어야 했는데
아직 블로거의 자세가 덜 되었다
여행마지막날 퇴실할 때  생각나서 찍으려고 하니
짐이 너무 더러워서ㅠㅠ 호텔에 누가 될까
맘에 들었던 부분만 약간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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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패밀리룸 궁금했던 안쪽

층고가 확실히 트여있어서
홍콩 호텔 답지 않게
넓게 느껴짐

콘센트가 침대위치마다 있었다 대박❣️

계단으로 올라가면
한 사람이 누울 수 있는
아주 콤팩트 하지만 안정적인 분위기
자리마다
티비갛ㅎㅎ 그리고 콘센트 있는 거 대박 섬세함

여기는 아래쪽 더블침대

침구는 무난하게 꿀잠 잤다
여기도 침대가 들어가 있어서
안정감이 드는 동굴인테리어 너낌

침대 양쪽에 있는 콘센트 usb모양도 있음

스위치도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편리하더라
usb모양 있어서
콘센트 부족하지 않게 충전가능

홍콩은 같은 220v이지만
모양이 달라서
멀티어댑터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으나
호텔을 믿고 안 챙겼다 ㅎㅎㅎ
그리고 역시 있었다
부족한 수를 usb연결로 채울 수 있었음
여행 가서 배터리 중요하잖아요 핸드폰, 와치, 액션캠, 보조배터리 등 등등
부족함 없이 사용가능

그럼에도
럭셔리 6 패밀리룸의 단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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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실임에도 불구하고
샤워실하나
변기하나
세면대 2개

샤워실이 부족해서 아쉬웠다
그리고 여름에 홍콩이 매우 습해서일까
활동할 때는 모르는데
자려고 누우면
약간의 팡이 냄새 ….
하지만 금방 잠들어서 신경안쓰이긴 했다

하지만 홍콩에서 6인실 너무 귀해서
이 정도면 감수하고 묵을 수 있을 듯

저녁에 간단하게 음식포장해서
맥주 마시려고 모이기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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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the penthouse restaurant]

시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7:00 - 10:00 아니면 7:30 - 10:30
이었던 거 같다

10:30분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우리 가족이 9시에 식사 시작해서 10시쯤 마무리할 때
식당도 마무리하는 느낌이었어서
아마 그 정도에 가는 게 제일 좋을 듯

사실 조식포함인지도 몰랐는데
결과적으로는 아주 잘한 선택인 듯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커피 한잔에 과일까지 야무지게 먹고 시작하니
여행이 아주 편했다

3일 먹는 동안
격일로 메뉴가 바뀌었다
아주 소소하게
콘지 - 오트밀죽
전병 - 해쉬브라운
치킨튀김 - 생선튀김
볶음국수종류랑 파스타종류
이런 식으로
과일은 바나나 수박 파인애플 황도로 고정이었다

에그스테이션 굳
무난 무난 없으면 아쉽죠

국수는 간이 엄청 삼삼하다
맛만 봄

피시필렛 아주 맛있어
에그스테이션에 있는 케첩 찍어먹거나
샐러드스테이션에 있는
뭔지 모르겠는데 차지키소스? 요거트베이스에 허브 들어간 거 그거 찍어 먹으면 꿀맛

패밀리룸을 갖은 호텔이라 그런지
이런 식으로 한 번에 대가족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어서 아주 편했다

마지막날 한번 찍어봄
저 잘먹쥬
😊
콘지는 아무것도 안 뿌려서
짜사이랑 먹는 게 젤 맛난 듯
저기 있는 애플타르트는 9시 이전에 와야 있나 보다
한 개 먹고 그 이후로 세팅 안 해주더라
블랙커피 맛있어
어른되부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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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 ROOM

여기가 특이한 게
1-6층 운영 엘베 6-14층 그리고 계단으로 조식 먹는 식당 15층으로 갈 수 있다

gym room은 6층에 위치해 있다

내가 운동 안 한 지 너무 오래돼서 사진 찍을 생각을 하지 못했다
3일 내내 이용했던 동생의 말을 인용해서
정보글을 남긴다
ㅎ

⏰운영시간 7:00 - 22:00
💪 보유장비(?) : 러닝머신, 일립티컬, 사이클
덤벨은 5파운드부터 50파운드까지 5파운드 단위로 구비
복근 벤치 하나 일반 각도 조절되는 벤치 하나

아주 콤팩트하게
작은 홍콩방에
들어가 있더라
그래도 땀냄새 안 나고 쾌적했던 듯

🚻 샤워실은 남자 여자 하나씩
+ 샤워부스한 개 더
화장실은 한 칸
🚿 수건 O 비누 X
💧마실물 O 얼음 O


수영장까지 있음 금상첨화겠지만
홍콩 일정이 빡빡해서 이용하기도 힘들었을 듯

홍콩여행기는 차차 써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