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와인

산타리타 트리플 씨 2020[ Santa Rita Triple C estate bottled] 맛난 칠레와인🍷

soosideas1222 2025. 2. 27. 18:49
728x90
반응형


가성비 좋다는 후기들을 많이 봤던 트리플 씨
삼만원대로 사면 잘 샀다고 들었다
ㅎㅎㅎ
근데 뭔가 와인가격도 올해 들어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행사를 해도 많이 저렴해지지 않는 느낌
저만 그런가요ㅜ


롯데마트에서 삼만원 후반대로 행사해서 구매해보았ㄷ



생산국 | 칠레 🇨🇱
생산지역 | 마이포 밸리(Maipo Valley)
생산자 | 산타리타(Santa Rita)
품종 | 카베르네 소비뇽 45%  카베르네 프랑 40% 카르메네르 5%
(와인이름이 트리플 C 인 이유 ㅎㅎ)
당노 | 낮은 당도
산도 | 레드와인치고는 쨍한 듯
바디 | 중간바디
타닌 | 중간타닌
음용온도 | 16-18
알코올도수 | 14%


=) 카르메네르라는 품종을 처음 들어서 기록해 놓기

카르메네르(Carmenere)는 칠레 레드 품종이다. 이 품종은 과거 칠레에서 메를로(merlot)로 잘못 알려졌던 품종으로 1994년 포도 품종학자 장 미셀 부르시코(Jean Michel Boursiqout)가 칠레를 방문해 유럽의 필록세라 대재앙 전에 칠레에 전해진 카르메네르라는 품종임을 확인했다. 카르메네르는 잎 가장 자리가 붉은 빛은 띤다. 토양과 기후가 잘 맞지 않으면, 이 품종은 피망향이 과하고 과잉 생산되며, 풍미가 묽은 와인이 된다. 하지만, 잘 만들어진 카르메네르는 검은 열매, 자두, 스파이스 풍미가 풍부하며, 둥글고 부드러운 탄닌을 지닌다. 달콤하며 감칠맛이 도는 과실 풍미가 입 안을 꽉 채워주며, 질감이 아름다운 와인으로 음식과 아주 잘 어울리는 와인이 된다. (출처 : wine21.com)


색깔이 참 예뻤다
(유리잔의 더러움은 무시하기)


빛을 제대로 받아서 그런지 붉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줏빛이 돌았다

홈메이드 브리또보울과 함께
고수사랑🥹


아직 초보지만 먹어본 느낌은
칠레와인이라고 하면 되게 타바코향이나 탄닌 쨍쨍한 것들을 먹었었는데
트리플 씨는 새콤한 라즈베리나 블랙커런트처럼 상큼한 향이 더 세서 그런지
탄닌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토마토살사 소스랑 잘 어울려졌고
느끼한 크림 파스타나
치즈류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어렸을 때 크림만 먹었는데 요새는 토마토의 참맛을 느끼는 중)

와인이 여리여리한 느낌은 아니지만
상큼하고 강한 느낌


그리고 역시 다 먹지 못해서
남은 와인은 나중에 먹기


이케아 피자와 간단한 저녁

치즈랑 잘 어울린다
시간이 지나도 엄청 매캐하지 않고
상큼한 향이 남아있다

다면 처음보다는 향은 약하고
상큼한 맛은 그대로 인 듯

며칠 있다 먹어도
맛난 레드와인이라
가성비 굉장히 좋은 듯하다
이만 원대라면 쟁여놓고 싶다
행사 있다면 알려주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