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유튜브나 SNS가
자극적이고 숏폼형태의 영상으로
이용자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데 노력하고있다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도둑맞은 집중력’을 읽고 나니
약간의 패배감까지 들었다
새해, 그리고 새 학기를 맞이해서
성인의 독서량도 그렇지만
이제 앞으로의 책 읽기 습관을 들여가는 아이들에게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을 것 같다
그러던 중 발견한 좋은 기사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83677.html?utm_source=copy&utm_medium=copy&utm_campaign=btn_share&utm_content=20250304
동영상 판치는 세상 속 그림책 꿋꿋이 버티어낸 이유 있다네 [.txt]
유튜브 중심 자극적 시청각 시대 사람답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발견하게 해주는 친근한 매개체 교육도, 정치도, 문화도 몸살이다. 유튜브가 생활의 중심으로 들어온 결과다. 큰 자극에 노출
www.hani.co.kr
좋은 내용에다가
그림책이 주는
따뜻함에 감동해서 기사를 가지고 왔다
능동성
김지은 서울예대 문예학부 교수는 책의 능동성을 강조했다. “책은 펼친다, 읽는다, 덮는다라는 행위를 통해 통제되는 세계다. 휴대전화는 인간이 조작하긴 하지만 휴대폰 안의 로직(논리)에 따라서 움직인다. 책은 원하는 데로 데려가지만 디지털 콘텐츠는 상업적인 공간으로 데려간다.” 권윤덕 그림책 작가는 느리면 느린 대로 빠르면 빠른 대로 보는 것이 그림책의 매력이라고 말한다. “생각의 속도에 따라 그림책을 보면서 쉬었다 가고 뒤로 돌아가기도 한다. 깊이 몰입을 해보면서 자기 생각을 그만큼 가져보는 것이다. 기존에 알고 있었던 사실도 새롭게 보이기도 하고, 다시 읽어보면서 다시 보면서 음미해볼 수 있다.”
동영상과 책과의 차이를 절실히 보여주는것 같다
책을 읽으면
내 속도에 맞춰서
내가 직접 생각을 할 수 있다
내가 무엇을 아는지, 무엇을 모르는지,
그리고 내가 무엇을 안다고 생각하는지를 구별하는
메타인지가 중요한 만큼
거기에 시간을 들이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당신의 ‘첫’
그림책에는 ‘첫’이라는 단어가 많다. 첫번째 환경 수업, 첫 생명 수업, 첫 환경책, 첫 역사책…. 아이의 세계 속에서는 기표 없이 완전한 기의가 포착된다. 옷은 옷일 뿐이다. “놀랍게도 아이의 첫 발견은 글자가 아니라는 거죠.” 김지은 교수는 아이의 처음은 기표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세계라고 한다.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첫 발견’ 시리즈는 옷, 다리, 꽃 같은 제목의 책을 열면 단순하게 그에 해당하는 그림이 있다. “그림책은 아이가 맨 처음 맞는 생각의 옷이다. 그림책이 알려주는 세계가 패러다임의 많은 부분을 결정한다. 처음 본 색, 형태 이미지를 각인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뚫어지게 바라보아야 한다. 동영상으로는 안 된다.” ‘첫 발견’ 시리즈 같은 책이 한국에도 발간되면서 김 평론가는 아이들이 자신이 살아갈 세상의 것들을 먼저 눈에 익히게 되어 안도감이 들었다고 한다. 그림책은 그렇게 사람의 첫 밥인 이유식처럼 “맛도 적고 심심하지만 근원에 가까운 맛”이다.
처음으로 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이
해줄 수 있는 것
기사 들어가면 추천 그림책이 기사와 함께 나열되어있다
한번 읽어보길 추천드린다
구독하고 있는 크레마이북에도
그림책이 있는지 한번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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