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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긍정에 속지마세요] 채정호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세바시 강연/ 진정한 긍정적 태도를 찾아서

soosideas1222 2025. 1. 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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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상을 공유해본다 ❣️


자소서를 쓸때, 내 자신에 대한 소개글을 쓸때, 나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정의를 내릴 때
나를 나타내는 단어로 ‘긍정적’과 ‘적극적’이라는 말을 꼽아왔었다

그런데 긍정이라는 단어를 사전에 찾아보면

명사
1.
그러하다고 생각하여 옳다고 인정함.
내 의견을 듣고 친구는 긍정의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2.
철학 일정한 판단에서 문제로 되어 있는 주어와 술어와의 관계를 그대로 인정하는 일. ‘S는 P이다.’라는 형태의 명제를 참이라고 승인하는 것이다.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이렇게 나온다
어디에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나타낸다고 설명하지 않았다

내가 생각했던 긍정은 낙관을 뜻하는 것이었다.

긍정과 낙관주의와의 차이
• 낙관주의(樂觀主義): 현재나 미래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모든 일이 잘될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를 가지는 태도.
예: “낙관주의자는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낙관주의는 미래에 대한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시각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현실이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언젠가는 잘 될것이라는 믿음
이게 나는 긍정적인 태도인줄 알았다.
그래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려고 노력했었다.

그런데 세바시 강의를 듣고나니
나의 긍정은 가짜 긍정이었다.
진짜 긍정은 ‘나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인정함에서 시작한다는것
현실적으로 내가 처한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것’ 이었다.

스톡데일 패러독스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
낙관적으로 아무런 근거도 없이 크리스마스때는 풀려날수 있을거야, 부활절이 되면, 봄이 되면, 이런식으로 기대했던 사람들은
극심한 실망이 반복되면서 결국 목숨을 잃었고,
본인은 자신의 상황을 인정하고 그상황에서 살아남기위해 쪼그려뛰기라도 하며 운동을 했던 사람이 살아남고 자기도 그사람중 한명이다.


가짜 긍정을 하면서
뭐든지 잘 될 것이라고만 믿고
노력은 하지않고
당연히 부정적인 결과를 받들고서
우울함에 빠졌던 기억들이 생각났다

나에게 독이 되었던 가짜 긍정을 놓아주고
진정한 긍정적인 태도로 삶을 담담히 바라봐야겠다
2025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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