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을 시작하게 만든 장본인✅
https://maps.app.goo.gl/rW6G5ose4yYmxAp8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Cyprianerhof Dolomit Resort · Tiers, Autonomous Province of Bolzano – South Tyrol
www.google.com
바로 이숙소
돌로미티라는 이름도 처음들었는데
내맘을 흔들어 버렸다
츠프리아네호프? 취프리아네로프?
발음이 궁금해서 여쭤보고 따라도 해봤지만
한글로 적으려니 느낌이 안 사는구만요
읽기도 어렵다
독일어권 지역인 **남티롤(Südtirol)**에 있으며, 이 지역은 독일어와 이탈리아어가 모두 쓰입니다.
“Hof”는 여기서 리조트, 호텔, 농장 등을 의미할 수 있어요.
⭐️Cyprianerhof Dolomit Resort
📍Via S. Cipriano, 69, 39050 Tires BZ, 이탈리아
⏰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1시
1× Alpinea Vajolet Room on the 1st floor (35 m²)
✔️Half board
4박 1756.00 €

베니스에서 렌트해서
세시간정도 달려도착
이탈리아 사람들 속도 너무 빨라요

경치 미쳤죠
4일동안 아주 실컷 봐야겠드

모바일로 미리 여권정보를 입력해서
체크인 완료 해서
아주 편했다
웰컴 드링크를 선택할수 있다니👍
식전주에 빠진 나는 아페롤 스프릿츠
남편은 에스프레소랑 탄산수를 요청했다
그나저나
이탈리아에서 에스프레소 시키면
물이나 탄산수 요청할 수 있는거를 이제알았다
어쩐지 한국에서는 주는데
이탈리에서는 그냥 물도 돈받길래
유료인지 알았지 뭐야

돌로미티 산맥 장엄 그자체
아래가 실내 수영장이다
수영장 지붕이 보이지만
오히려조아
밖에서 훤히 안들여다 보여서 맘이 편하군
물론 다른 객실을 빤히 보는 경우는 없겠지만
그래도 마음의 안정

밤에 차한잔 끓여서 앉아서 별보기

침대에는 미리요청한 사이즈의 가운이 준비되어있다
너무나 유용한 가운
밖에서 수영복입고 가운입고 돌아다니면 된다
사우나에서는 수영복도 벗어야해서
가운 너무나 소중해

화장실도 넓직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체 비누만 제공

욕조도 있다
베스솔트도 있으나
스파랑 사우나 이용하느라고
쓸시간이 없음

사십일 여간의 여행이라
캐리어에 꽁꽁 들어가서
쭈글주글해진 애들
바람좀 씌워줬다

변기는 따로
물론 여기도 비데 대신 엉덩이 닦는 변기가 따로있어요
샤워공간이랑 분리되서 아주 편함

체크인 할때 듣기로는
아침은 11시 까지
저녁은 9시 까지였다
✅아침은 모르겠는데
저녁은 일곱시반이렇게 일찍와도
코스요리 서빙되는 시간때문에 아홉시 사십분은 넘어야 식사가 끝났다
심지어 아홉시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셨음
저녁시간은 여유롭게 해주시는듯

이런식으로 호텔 곳곳에 사과가 쌓여있는데
매일 먹으세요
달달한데
완전 상큼
하이킹갈때 하나씩 챙겨가서 먹음 꿀맛

네모난 건물이
파노라마뷰 사우나
그리고 오른쪽 오두막이 더 높은 온도 사우나
팔십도 정도 되었던듯

자연호수에서 보는 뷰
시력 올라가는 소리 들린다

이건 오두막 사우나 앞에 있는 냉탕
빙하녹은물 답게
아주 시원
헐벗고 들어가야함
자연인모드로
구래서 그런지 더 시원
내가 여기를 헐벗고 들어가게될것이라거는
생각도 못했지
✅ infusion 체험 꼭 해보세요
베르가못 일랑일랑 등 천연 향기와 함께하는
핫 사우나
몸속 노폐물 다 빠진듯
피부 좋아지는 느낌
아무생각없이 수건 싸고 사우나 들어있다가
사람들이 헐벗은채로 우루루 들어와서
수건깔고 맨몸으로 앉길래
우리도 어쩔수 없이 수건 오픈
나갈 타이밍 놓친 채
갑자기 시작된 infusion
오히려 좋아
타이밍 굳
인퓨전이라고 해서
새로운 차나 주나보다 했는데
이런 체험이었구나
저녁 5코스
하프보드에 포함된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러 총총
지하에 와인창고가 있길래
기대했었는데
역시나 소믈리에가 있었다
이탈리아내내 산지오베제 끼안티 레드의
풀바디감에 지쳐서
화이트로 선택
뉴질랜드 쇼비뇽블랑은 가라
Gump hof 와이너리의 쇼비뇽 블랑

와인 색깔은 안찍었넹
완전 프레시했다
레몬을 까면 풍기는
시트론의 향기가 팡팡

꿀이 종류별로
프랑스에서 갖가지 꿀을 판다던데
예행연습했어요
한번에 다 세팅되지는 않고
음식 서빙되는 단계에 맞춰서 차근차근 세팅

아이스크림은 석식에만 나온다

요거는 온고잉 메뉴다
1. 야채 뿌리채소 혼합 샐러드
2. 녹색잎만 있는 샐러드
3.홀스래디쉬랑 와인이랑 같이 먹기좋은 샤퀴테리?
하몽같은거랑 소시송같은거 두종류 나오는듯
(아침 조식에 나오는 거다)
4. 비프 콘소메 안먹어봄
(저녁 코스에 있어서 다른 비프 콘소메 먹어봤는데 싱거운 느낌)

5. 알리오올리오에 페퍼론치노 들어가서 매콤
(근데 이거도 싱거워서 소금 쳐서 먹음)
그리고 아래는 매일 바뀌는
코스요리 메뉴판
갯수나 종류를 선택하면 된다
스킵하고
뷔페를 먹어도 된다

드링크 주문하고
저녁은 모든 음료가 유료이다
심지러 tchamin water도
물없으면 아쉬우니 스틸워터로 주문
그라고 빵을 가지러 뷔페로
쭉둘러보니
빵은 철제나 나무바구니에 담아오는듯

많은 치즈들
이름표에 영어가 있어서 좋다
근데 분필로 쓰여있는건 독일어인지
하나도 모르겠당

항상 있는 과일 종류

요런식으러
코스가 나온다
파인다이닝이 여기 있네

4일동안
디저트 중에 젤 맛난던거
겉은 바삳
속은 초코가 흘러내려

요거는 차잎이 들어있는 서랍
설명 보고
원하는거 골라서
서랍위에 있는 티백에 원하는 만큼 수저로 퍼 넣으면 된다
그리고 뜨거운물 요청하면 완료

하지만 저녁에 음료는 모두 유료
차도 예외가 아니다(4.5 €)
✅아침 조식때는 다 포함이니까
맛이 궁금하면 아침에 마시기 ㅎㅎ
아침 조식

그리고 아침
오믈렛과 크레페를 시켰다
10유로를 추가하면 베네딕트도 가능

아침에는 석류도 추가
첫날 조식에 연어가 있어서
와싸 매일 먹어야지 했는데
그이후로 한벙도 안나옴
마니 먹을걸
왜 보통 호텔 조식에
쌀국수도 있고
케이크도 있고 하자너요
뭔지 알죠
근디 여긴 진짜 아침인듯
건강한거만 있음
샤퀴테리류랑 치즈랑 버터 아주 종류별로
비건식 꼭꼭있음 파운드 케익류까지
소세지 이런거
해쉬브라우 이런거 없음
그래도 커피맛있고
특히 착즙 주스 미쳣음
추가추가

캬 좋다

✅아 맞다 다리미도 있어요

맛있엇던
딸기 키위엿나
샐러드 다음 메뉴

연어인줄 알앗는데
송어종류였던
아 마지막날 저녁 디저트가 대박이었다
짱예쁘고
짱귀엽고
짱달다🍭🍰🎂


초콜릿 분수 무엇
그리고 뒤쪽에 키친 씨씨티비 화면 같은게 있어서
청결 그자체
믿고 먹어요


티라미수 세팅 무엇 너무 귀엽자나여
정말 기억에 남을 숙소
몸이 건강해졌다
맑은공기
수영하고 사우나하고
하이킹하고
거기다가 엄청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 찹찹
돌로미티 머무르면서 방문한 곳들이랑
베니스에서 돌로미티 렌트해서 온 후기는 다음 포스팅으루